[충남일보 서세진 기자] 현대제철이 고로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실제 공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.현대제철은 “고로 정기 보수 후 고열의 바람을 다시 불어넣는 재송풍 작업 시 가스청정밸브인 ‘1차 안전 밸브’를 통해 고로 내부에 남아있는 유해가스를 정화 후 배출하는데 성공했다”고 22일 밝혔다.올 상반기 진행한 휴풍(고로 정비에 앞서 고열의 공기 주입을 멈추는 작업)에 이어 재송풍 과정에서도 가스청정밸브가 성공적으로 작동해 기존 고로 브리더보다 배출가스 불투명도가 현저히 개선되는 결
[충남일보 서세진 기자] 당진시는 29일 김홍장 당진시장과 안동일 현대제철(주)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제철(주)과 지역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제철소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개선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.이번 협약은 ▲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폐열 회수, 연료 절감, 에너지 효율 향상 ▲환경개선을 위한 오염물질 처리설비 설치, 방지시설 개선 ▲부산물의 관내 재활용 및 자가처리 확대를 통한 환경부하 저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.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약 4900억원을 투자해 제철소